fnctId=bbs,fnctNo=2188 기간검색 시작일 입력 ex) 2023.11.01 종료일 입력 ex) 2023.11.01 RSS 2.0 총 2657 개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게시물 검색 제목 작성자 게시글 리스트 인도연구소 HK+사업단, ‘인도의 대전환 인도학의 한국적 재해석’ 워크숍 개최 새글 ■ 2017년부터 2024년까지 7년간 인도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연구 및 사업 성과 공유의 장우리대학 인도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단장 김찬완, 이하 사업단)은 지난 10월 11일(금),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에서 한국외대 인도연구소 HK+사업단 2017-24 워크숍 을 개최하였다. 본 워크숍은 우리대학 인도연구소가 HK+사업( 17년 24년) 종료를 맞이하여 지난 연구와 사업의 성과를 소개하고, 7년여 동안 HK+사업에 협조해 준 협력 기관 및 참여연구자에 감사와 향후 협력 요청의 목적으로 열렸다.1부 행사는 김찬완 사업단장의 인사말과 김춘식 서울캠퍼스 부총장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김찬완 사업단장은 인도연구소가 인도지역 연구에 대한 명실상부 세계적 거점연구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한국연구재단 등 협력 기관, 우리대학 연구산학협력단의 후원과 협조에 감사를 표명하고, HK교원 및 연구소 구성원의 공로를 치하하였다. 김춘식 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인도연구소가 이룩해온 역사를 기반으로 인도연구소가 써나갈 미래를 위해 향후 연구 협력을 당부하고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하였다.또한 사업단과 지역인문학센터 간디아슈람 지난 7년 동안의 여정 을 주제로 마련된 사진전과 사업 기간 출판된 연구성과물(인도대전환총서, 논문 저역서 등), 국문 학술지 『남아시아연구』 및 영문학술지 JIAS(The Journal of Indian and Asian Studies)의 전시회가 개최되었다.2부 행사는 HK+사업단 및 지역인문학센터 성과 보고 를 김찬완 사업단장이 맡아, 인도의 대전환과 인도학의 한국적 재해석 인도 지역연구의 세계적 거점 구축 이라는 장기적인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추진해온 지역연구의 선도 활동, 연구 인프라 구축, 국내외 연구 교류 활동, 연구성과의 사회적 서비스, 지역전문가 양성이라는 5대 전략사업을 발표하였다. 또한 인도 인문학의 대중화와 연구성과의 사회적 확산을 실현하고자 설립한 지역인문학센터 간디아슈람을 전국 주요 지역에 개설하고 운영해온 인도 인문 교양 교육 및 인문 치유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보고하였다.이어진 감사패 전달식에서 인도연구소 협력기관인 영월인도미술박물관, 원광대학교 요가학연구소, 동국대학교 인도철학불교학연구소, 부산외국어대학교 인도언어문화연구소, 한국불교연구원, 제기동감초마을 현진건기념도서관, 구립은뜨락도서관의 기관장들께 감사패를 전달함으로써 7년 동안의 협조와 후원에 감사를 전했다.또한 참여기관 및 구성원의 소회의 시간을 마련, 협력 기관을 대표하여 영월인도미술박물관의 박여송 관장, 일반연구원을 대표하여 동국대학교 김호성 교수와 우리대학 최종찬 명예교수, 사업단을 대표하여 이춘호 HK교수가 소회와 한국에서의 인도학의 역사, 지역인문학센터를 통한 인도학의 저변 확대, 사업단을 7년 동안 헌신과 희생과 열정으로 이끈 김찬완 사업단장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끝으로 김찬완 사업단장은 인도연구소 모든 구성원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 인도연구소의 미래를 위한 협력과 당부로 워크숍은 마무리되었다. 작성일 2024.10.15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37 국제지역대학원, 제5회 미래외교포럼 개최… 다그마 슈미트 타르탈리 주한 스위스 대사 초청 특강 새글 우리대학 국제지역대학원(원장 온대원)은 지난 10월 8일(화), 서울캠퍼스 미네르바 콤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다그마 슈미트 타르탈리(Dagmar Schmidt Tartagli) 주한 스위스 대사를 초청하여 인공지능(AI), 양자기술, 그리고 스위스의 디지털 정책과 혁신전략 을 주제로 제5회 미래외교포럼을 개최하였다.타르탈리 대사는 박정운 총장을 예방하고, 우리대학과 스위스 주요 대학 및 연구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는 온대원 국제지역대학원장, 메이슨 리치(국제지역대학원) 교수, 주한 스위스 대사관 알레산드라 아피셀라 과학기술 담당관과 올리버 베츠티거 인턴 등이 배석하였다.이어서 진행된 특강에서 타르탈리 대사는 최근 진행되고 있는 AI와 양자기술 등에서의 혁신적인 발전이 향후 세계 각국 및 지역의 산업과 경제에 미칠 영향을 언급한 후, 이에 대한 주요 국가들의 정책적 대응 노력을 스위스의 사례와 한-스위스 간 과학기술 협력을 중심으로 전문적인 견해를 피력하였다. 그녀는 올해 9월 22일(일), 유엔총회에서 세계의 지도자들에 의해 채택된 2024 글로벌 디지털 협약(Digital Global Compact 2024) 의 배경과 주요 내용, 그리고 향후 글로벌 AI 거버넌스 및 데이터 보호 등에 갖는 함의에 대한 의견을 제공하였다. 이와 더불어 AI, 로보틱스, 양자과학 등이 주요국들에 의해 군사용으로 사용될 때 제기될 수 있는 문제점과 도전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분석을 제시했다.이날 포럼에 참석한 학생과 교수진은 특강 주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피력했고 진지한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특강 후 타르탈리 대사는 학생 및 교수진과 함께 포토 세션을 갖고 향후 우리대학과 스위스의 주요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학생교류 및 공동연구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작성일 2024.10.15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40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 외교부-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공동 ‘제4회 한반도-북방 문화전략 포럼’ 개최 새글 우리대학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단장 강준영, 이하 사업단)은 지난 10월 7일(월), 외교부,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와 공동으로 제4회 한반도-북방 문화전략 포럼 을 개최하였다.강준영 사업단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본 포럼에서는 공동주최자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김지성 사무총장의 축사에 이어, 대한민국 국가안보실 왕윤종 제3차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강대국 간의 경쟁이 재부상하는 새로운 시대를 맞아 한반도와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단순한 협력을 넘어, 상호의존성과 공동번영의 가치를 바탕으로 초국적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는 점을 역설하며 양 지역 간 전략적 파트너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혁신 역량과 중앙아시아의 잠재력을 연계해 새로운 유라시아 협력모델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제1세션 외교라운드테이블 에서는 사업단 정기웅 부단장이 좌장을 맡아, 수흐벌드 수헤 주한 몽골 대사, 라민 하사노프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 알리쉐르 압두살로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 타라쉬 파파스쿠아 주한 조지아 대사,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 키롬 살로힛딘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 세자이 톨가 쉼쉬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 1등 참사관 (이상 국가명 가나다순) 등 8개국 외교사절이 참석하여 한국과의 관계 증진 및 협력 전망에 대해 발표하였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중앙아시아 3개국을 방문하여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과의 협력 강화를 논의하고 경제 협력 및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양자 및 다자 회담을 진행한 사실을 재조명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의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그 외에도 각 외교사절은 자국의 상황에 맞춰 한국과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제시하며,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라민 하사노프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는 양국 간 경제 협력 외에도 카라바흐 및 동잔게주르 지역의 재건사업에 대한 한국 기업의 참여를 촉구했고, 알리셰르 압둘살로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는 대학을 비롯한 고등교육 분야의 협력을 강조했으며, 타라쉬 파파스쿠아 주한 조지아 대사는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중동 회랑의 교통 허브로서 조지아의 역할을 조명하며 아나클리아 심해항 개발, 흑해 해저 전력 케이블 프로젝트 등 인프라 강화를 강조하였다.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는 C5+K포럼, K-실크로드 등 이니셔티브를 통한 외교적 협력의 중요성을 피력했고,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는 금융과 의료 분야를 양국의 주요 협력 분야로 제시했으며, 키롬 살로힛딘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는 역사와 문화적 접점을 통한 호혜적 관계의 구축을 촉구했다.제1세션 종료 후 크로스오버 공연팀 올스트링(Allstring) 이 축하 공연을 통해 포럼의 개최를 축하하였다. 올스트링은 국악기인 양금과 가야금, 서양의 현악기인 첼로를 활용해 우리에게 익숙한 음악들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했으며, 이들의 공연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제2세션 전략대화 에서는 국가안보전략연구원 한석희 원장을 좌장으로,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산하 전략지역연구소 엘도르 아리포프 소장과 카자흐스탄 대통령 산하 전략연구소 알루아 졸드발리나 부소장이 한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간의 교역 현황과 협력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창의산업, 도시개발 및 스마트시티 건설, e-스포츠, 증권시장, 청년 교류 등 한국과의 협력이 강화될 수 있는 협력 분야가 제시되었다. 그 외에도 중앙아시아와 한국 간의 인적교류를 통한 경제 및 문화 협력의 가능성도 언급되었다. 아리포프 소장은 중앙아시아의 높은 인구 성장률을 바탕으로 한국과의 노동 이주 협력 확대를 통한 한국의 저출산 및 인구 고령화 문제 해결을 제안하는 한편, 중앙아시아에 거주하는 30만 명의 고려인이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의 문화적 가교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주투르크메니스탄 대사를 역임한 외교부 정태인 외교사료편찬위원과 동아일보 하정민 국제부 차장이 패널리스트로서 다양한 견해를 심도 있게 제시하며 논의의 깊이를 더했다.제3세션 UNESCO 문화유산 협력대화 에서는 우리대학 중앙아시아연구소 손영훈 소장이 좌장을, 유네스코 알마티 사무소 칼라포바 아이굴 국가프로그램 담당관, 중앙아시아학국제연구소 루트빌 에브렌 소장, 유네스코 키르기스스탄국가위원회 솔통겔디예바 사비라 사무총장, 동덕여자대학교 유라시아투르크연구소 오은경 소장이 발표를 통해 중앙아시아 무형문화유산의 역사적 맥락을 설명하고, 한국과의 협력 사례를 실질적인 사례로 제시하였다.참석자들은 문화적 접점이 단순한 문화 교류를 넘어 유네스코의 실질적인 프로젝트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조명하며, 이를 통해 한국과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보호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전개하였다. 또한, 유네스코의 다자간 협력 틀 내에서 문화유산 보호와 전승이 양 지역의 사회적, 문화적 연대감을 강화하는 중요한 수단임을 강조하고, 나아가 한국과 중앙아시아가 지속가능한 문화적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상호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들을 제시하였다.강준영 사업단장은 폐회사를 통해 포럼의 성공적 종료를 선언하고, 한반도-북방 국가 간 협력과 소통 확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또한, 포럼이 추구하는 북방지역과의 문화 접점 확인과 연대의 모색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포럼을 통해 협력의 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주장하였다. 이후 모든 참석자가 무대로 나가 공연팀 올스트링 과 함께 폐막을 축하하는 공연을 즐겼다. 본 행사는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등 3개 언어로 생중계되었으며, 포럼과 관련한 언론 보도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초국적 협력과 소통의 모색: 통일 환경 조성을 위한 북방 문화 접점 확인과 문화 허브의 구축 이라는 어젠다로 지난 2020년 출범한 사업단은 매년 한반도-북방 문화전략 포럼 을 개최하여 북방지역에 대한 학문적 고찰과 함께 대중의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으며,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협력과 소통의 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문의: HK+국가전략사업단 02-2173-3417)※ 관련 보도 - 한국과 유라시아 협력 모델 창출할 것 (KBS, 2024.10.07.) - 韓-중앙亞 협력 강화해야 상설협력체 창설-전문연구자 육성 시급 (동아일보, 2024.10.09.) 작성일 2024.10.10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195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 9월 정기 콜로키움 개최 우리대학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단장 강준영, 이하 사업단)은 9월 26일(목), 서울캠퍼스 교수회관 2층 강연실에서 러시아 한인 이주 160주년: 잊혀진 시베리아 항일운동의 기억과 기념 이라는 주제로 2024년 9월 정기 콜로키움을 개최하였다.연사로 초청된 박환 고려학술문화재단 이사장은 만주와 연해주를 비롯한 러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한인 이주의 역사, 배경, 그리고 특징을 종합적인 관점을 통해 개괄하고, 이에 대한 역사학적 의견을 개진하였다.박 이사장은 근대와 현대의 전환기를 기점으로 활발하게 활동해온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임시정부 요원 등 인물들의 생애를 소개하고, 나아가 당시 러시아 지역에서 전개되었던 독립운동의 성격과 특징에 대해 입체적인 해설을 제공하였다. 또한, 박 이사장은 이러한 역사적 흐름이 오늘날 한인 디아스포라의 형성에 미친 영향을 조명하며, 당시 러시아 지역에서의 독립운동이 단순히 민족해방을 위한 투쟁을 넘어, 한인 공동체의 자립과 정체성 확립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강조하였다. 더불어, 역사적 사건과 인물에 대한 탐구에 있어, 공과 과, 장단점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균형 잡힌 시각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초국적 협력과 소통의 모색: 통일 환경 조성을 위한 북방 문화 접점 확인과 문화 허브의 구축 이라는 어젠다로 지난 2020년 출범한 사업단은 매달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콜로키움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 HK+국가전략사업단 02-2173-3417) 작성일 2024.10.04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289 러시아연구소, 조러수호통상조약 140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 개최 우리대학 러시아연구소(소장 표상용)는 9월 27일(금), 서울캠퍼스 대학본부 11층 회의실에서 조러수호통상조약 체결 140주년을 기념하여 한러 교류의 역사와 새로운 도전 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였다.표상용 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국제회의는 한 러 간 공공외교 측면에서 하나의 중요한 사례로, 앞으로도 양국 간 학술회의가 자주 열리는 것이 필요하다 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김춘식 서울캠퍼스 부총장은 한국과 러시아 서로가 최선을 다하면 우리가 현재 당면한 양국 간 어려움을 극복하고, 앞으로의 140년간 협력 관계를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 이라고 언급했다.또한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연방 대사는 축사를 통해 1884년 조러수호통상조약이 체결된 이후 러시아는 한반도에서 중립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그러나 일본이 한반도를 지배한 이후에는 일본 정부에 의해 러시아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일반화되었다 라며, 이러한 루소포비아적 시각이 1990년 한 러 수교 이후 한국의 역사학자들이 러시아 고문서 기록에 접근하면서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러시아의 전승기념일이 한반도의 해방과 연결되었다는 점에서 내년에 있을 80주년 전승기념일과 한국의 광복에 대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학술논의가 진행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덧붙였다.패널에서 옥사나 두드니크 총영사는 20세기 초 러시아제국 부영사관이 마산에서 부산으로 이전한 러시아 외교역사를, 페오판 김 러시아 정교회 대주교는 러시아 정교회 한반도 선교활동의 역사에 대해 발제하였다. 이어 첫 번째 세션에서는 조러수호통상 체결의 역사와 현재성 ,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 속 러시아 문화의 흔적, 세 번째 라운드테이블은 한 러 수교 30년의 역사와 과제 라는 주제로 학술회의가 진행됐다.이번 국제학술회의를 주관한 러시아연구소 표상용 소장은 이번 학술회의의 의의는 한 러 수교의 역사적 맥락을 통찰력 있게 해석해 내고 한 러 교류에서 공공외교적 성격을 띠는 학술교류 행사가 더 확대되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는 학술회의가 되었다 라고 평했다. 작성일 2024.10.04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258 EU연구소 인문사회연구사업단, 제7회 바우하우스 콜로키움 개최 우리대학 EU연구소(소장 강유덕) 인문사회연구사업단(연구책임자 김면회)는 지난 9월 27일(금), 서울캠퍼스 교수회관 세미나실에서 박태정 교수(덕성여자대학교 디지털소프트웨어공학부)를 초청하여 AI 기술의 이해와 전망 - (시각적) 창의성에 대한 고찰 이라는 주제로 제7회 바우하우스(Bauhaus) 콜로키움을 개최하였다.이번 콜로키움은 AI 기술의 원리와 그 사회적 예술적 영향에 대한 고찰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박 교수는 인공지능의 작동 방식, 특히 생성형 AI가 어떻게 시각적 창의성을 구현하는지 설명하며, 인간의 무한한 창의성과 AI의 유한한 연산 능력의 차이점을 강조했다. 또한, AI의 발전이 예술, 노동 시장, 사회 전반에 미칠 수 있는 긍정적 부정적 영향을 통해 AI가 인간의 창의성을 대체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강연 후 참석자들과의 활발한 질의응답을 통해 AI 기술의 윤리적 문제와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한 다양한 질문에 대하여 박 교수는 AI의 발전 방향과 그에 따른 사회적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학생들은 AI 기술이 미래 사회에 가져올 변화와 도전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앞으로도 인문사회연구사업단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바우하우스 콜로키움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문적 이해를 넓히고 다양한 시각을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작성일 2024.10.04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375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 리쓰메이칸대학 공동 국제 심포지엄 개최 우리대학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단장 강준영, 이하 사업단)은 9월 23일(월), 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리쓰메이칸대학(立命館)과 공동으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동북아의 안보 환경 변환과 한 일 북 중: 미래전과 디지털 패권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심포지엄은 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한국연구재단, 한국국제교류재단이 후원하였으며, 한국, 일본, 미국, 대만의 학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하였다.나카토 사치오 리쓰메이칸대학 부총장은 환영사로 참석자들을 맞이하였으며, 강준영 사업단장이 개회사를, 진창수 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가 기조연설을 진행하였다.심포지엄은 총 세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제1세션에서는 강준영 단장이 좌장을 맡아 최운도 전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이 동북아의 새로운 갈등 양상: Gray Zone전과 인지전, 나카츠지 케이지 리쓰메이칸대 교수가 전수방위정책하의 미사일 방어와 적기지 반격 능력, 이노우에 이치로 칸세이가쿠인대 교수가 코로나 이후의 중 일 관계 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고, Temple University의 David Satterwhite 교수, 리쓰메이칸대 장영주 교수, 요네무라 코이치 마이니치신문 외신부 부부장이 토론에 참여하였다.제2세션에서는 사업단 정기웅 부단장을 좌장으로, 주재우 경희대학교 교수가 동북아의 안보환경 변화와 한 일 북 중: 미래전과 디지털 패권, 사업단 김진형 HK연구교수가 영향력 활동 지수 구축 전략, 시바우라코교대학교 모치나가 다이 교수가 미래전과 디지털 패권 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하였고, 정보시큐리티대학원대학교 나가사코 토모코 교수, 리쓰메이칸대 나카토 사치오 부총장이 토론에 참여하였다.제3세션에서는 국가안보전략연구원 한석희 원장을 좌장으로, 대만 국방안전연구원 왕준언 박사가 민주국가 파트너십의 빛과 그림자, 중앙일보 한상진 기자가 한일의 디지털 주권 갈등과 협력 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특히 동 세션에서는 모든 참석자가 발표된 논문과 논의 사항을 놓고 열띤 토론을 진행함으로써 학술회의의 역리를 더하였다.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강대국 패권 경쟁, 특히 디지털 패권을 향한 선도국들의 무한 경쟁 속에서 동북아의 안보 환경 진단, 협력방안, 인지전(cognitive warfare)을 포함한 새로운 형태의 안보 불안 요소들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추후 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해서 협의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통일환경조성을 위한 초국적 협력과 소통의 모색: 북방 문화 접점 확인과 문화 허브의 구축 이라는 어젠다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사업단은 국내외 유수의 연구기관 및 학자들과 함께 학제 간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초국적 소통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문의 : HK+국가전략사업단 02-2173-3417)※ 관련 보도 - [글로벌리포트] '의대 정원'까지 파고드는 中인지전 "美견제 위해 반윤 반일 부추겨" (중앙일보, 2024.09.30.) 작성일 2024.09.27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342 국제지역대학원, 제3회 인도-태평양 연구 콜로키움 개최 우리대학 국제지역대학원(원장 온대원)은 지난 9월 23일(월), 서울캠퍼스 국제관 2층 세미나실에서 제3회 인도-태평양 연구 콜로키움을 개최하였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다니엘 코놀리 교수(국제학부)가 세계 질서에 대한 두 배의 노력? 자유주의적 타협의 문제에 대한 탐구(Doubling Down on World Order? An Exploration of the Problem of Liberal Compromise) 를 주제로 발표하고, 이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되었다.이날 발표에서 코놀리 교수는 미국과 유럽 등 자유주의 국가들이 역사적으로 독재 및 권위주의 국가 등과의 교류 및 외교관계에서 취할 수 있는 타협적 정책들의 패턴과 특징, 국제관계에 제기하는 문제점과 딜레마에 대한 이론적 시각과 주장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참가자들은 20세기 전반기와 냉전 시기의 각종 역사적 사례 및 최근의 추세를 바탕으로 다양한 견해를 제시했고, 향후 자유주의적 세계 질서의 발전 방향과 전망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국제지역대학원은 매달 개최하는 인도-태평양 연구 콜로키움을 통해 대학원 및 학부 소속 연구자들이 모여 인도-태평양 지역뿐 아니라 다른 지역 및 전 지구적 관련성을 갖는 최신의 주요 국제문제에 대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이외에도 석사 및 박사과정 학생들이 주도하는 국제문제 워크숍과 국제지역대학원 대표 행사인 미래외교포럼을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국내외 주요 인사와 전문가들을 초청, 기후변화, AI와 국제질서, 국제 안보 및 무역의 새로운 경향, 국제기구와 글로벌 거버넌스 등 21세기 주요 국제문제 이슈에 대한 최고 수준의 지식과 정보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한편, 국제지역대학원은 2025년 상반기에 글로벌 거버넌스 정책학과 를 신설하여 세계 각국의 정부와 국제기구, 비정부기구(NGO), 국제기업 등에 진출하여 글로벌 시대 국제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행위자 간 협력을 주도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작성일 2024.09.25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299 처음 1333 1 2 3 4 5 6 7 8 9 10 다음 페이지 다음 끝